-
[소년중앙] 1377년 금속활자로 인쇄한 『직지』가 현대 우리에게 전하는 것은
사전적 의미의 책은 종이를 여러 장 묶어 맨 물건으로, 일정한 목적·내용·틀에 맞춰 사상·감정·지식 등을 표현한 글·그림 등이 담겨 있어요. 오늘날 여러분은 교과서·문제집·소설책
-
덕수궁 시체더미서 가져갔다…어느 미군의 ‘양말 속 국새’ 유료 전용
「 더 헤리티지: 번외편② 문화유산 환수 실무 15년 김병연 사무관 」 “혹시 이 인장이 한국의 것인가?” 2013년 9월 23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직원으로부터 받은
-
500년전, 누가 왜 파묻었나…인사동 금속활자 미스터리 유료 전용
■ 더 헤리티지: 알면 더 보인다…‘볼수록 보물’을 만나다 「 진귀한 문화재일수록 구구절절 얽힌 사연이 많습니다. 그 의미와 멋을 오늘날의 시각에서 포착해 세대를 잇는 유산(헤
-
[송성수의 우리 과학 이야기] 세계 첫 금속활자 ‘직지’와 목판 인쇄가 공존한 까닭
송성수 부산대 교양교육원 교수 지난 4일은 ‘직지(直指)의 날’이었다. 『직지』가 2001년 9월 4일에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. 『직지』의 고장 청
-
[세컷칼럼] 부산 엑스포와 ‘직지(直指)’
“박람회 때 도와준 공로가 있으니 특별히 훈1등에 올려 서임하고 태극장(太極章)을 수여하라.” 『고종실록』 39년(1902년) 10월 20일의 기록이다. 여기서 박람회는 19
-
[박정호의 시시각각] 부산 엑스포와 ‘직지(直指)’
다음 달 16일까지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서 전시되는 ’직지심체요절'(直指心體要節·직지). [뉴스1] “박람회 때 도와준 공로가 있으니 특별히 훈1등에 올려 서임하고 태극장(太
-
[열린 광장] ‘직지의 나라’로 국가브랜드 가치 높이자
장철균전 주스위스 대사서희외교포럼 대표 6년 전 ‘서울디지털포럼 2005’에 참석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“한국의 디지털혁명은 역사적으로 두 번째 혁신적인 기술
-
[IT] "문화재 관리도 디지털 시대에 맞춰야"
“직지심경을 디지털로 복원해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도록 하겠다.” 한국EMC의 박재희(42·사진) 마케팅 상무는 정보기술(IT) 업계에서 ‘직지심경 찾기에 미친 사람’으로 통한다.
-
금속활자 인쇄
세계최고의 인쇄물은 아직까지는 일본에 있는 「백만탑타나니」로 되어 있다. 770년대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. 한편 연기가 박힌 인쇄물로서 가장 오래된 유품으로는 「금강반야경」이 있
-
세계 최고(最高) ? 최고(最古)의 과학 기술, 금속 활자 인쇄술!
【총평】 ?12세기 후반 이후 약 100년 동안의 무신 집권기에 좌절감에 빠진 문신들은 현실 도피적인 경향의 책들을 많이 펴냈다. 최씨 정권이 문신을 우대하면서 이규보는 역사 서
-
세계 최대·최고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개막
▶ 세계 최대 도서박람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한 여성이 아랍권에서 발행된 책더미 사이에서 책을 읽고 있다. 아랍연맹 22개국은 이번 도서전 주빈국으로 선정됐다. [프랑크
-
[노트북을 열며]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의 일등공신
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(Memory of the World) 사이트에는 ‘MOW JIKJI PRIZE’(직지상) 코너가 있다. 읽어 보면 뿌듯하다. ‘세계에
-
"청동초두 X선 찍으니 흙앙금 속 활자 드러나"
‘증도가자(證道歌字)’가 처음 공개된 건 2010년 9월이었다. 경북대 남권희(57·문헌정보학) 교수가 “금속활자 12점이 『남명천화상송증도가(南明泉和尙頌證道歌·보물 758호)』(
-
직지심체요절 1377년 흥덕사서 인쇄
직지의 원래 제목은 '백운화상초록 불조직지심체요절(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)' 이다. 고려말 경한(景閑.호는 백운)스님이 고승들의 법어나 부처님을 찬양하는 게송(偈頌)등에서 선(
-
구텐베르크 성경 등 세계기록유산 국내 첫선
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(총 196건) 중 국내 문화재는 팔만대장경·승정원일기·조선왕조의궤·조선왕조실록·동의보감 5건이다. 우리가 기록문화 선진국이었음을 보여준다. 세계적인 기록유산을
-
한국의 금속활자|한국과학사학회 공동토론
한국과학사학회는 1일 서울대문리대에서「한국금속활자」에 대한 공동토론을 가졌다. 이 모임은 파리에서 공개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 본 『백운화상초녹신조직지심체요절』이 국내학계에
-
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찍어낸 흥덕사지-"인쇄 문화 명소"로 각광
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「직지심체요절」을 찍어낸 흥덕사지가 복원, 3년만에 옛 모습의 고고한 자태를 드러내 인쇄 문화의 메카로 등장했다. 86년5월 사적 제315호로 지
-
세계 첫 금속활자인쇄소 발견
【청주=임재걸·조강협기자】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(약칭직지심경)을 인쇄한 곳으로 기록돼 있는 고려흥덕사의 절터가 충북 청주시운천동에서 발견됐다. 청주대 박물관팀(
-
금속활자 인쇄와 전적|세계 최고본『직지심경』 발견에 접하여
금속활자인쇄란 두말할 것도 없이 현대적 인쇄술과 같이 금속으로 활자를 많이 만들어 놓고 그 활자로 조판을 해서 서적을 인쇄함을 말하는 것이다. 서양에서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만든 사
-
“모으다 보니 10만 권, 책 사느라 빌딩 두 개 팔았어요”
책을 좋아하는 건 큰 골칫거리를 하나 안고 사는 일이기도 하다. 웬만한 장서가라면 이사는 엄두를 못 낼 만큼, 책이란 놈은 지성의 무게뿐 아니라 물리적 무게와 부피로 자리를 차지
-
“모으다 보니 10만 권, 책 사느라 빌딩 두 개 팔았어요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책을 좋아하는 건 큰 골칫거리를 하나 안고 사는 일이기도 하다. 웬만한 장서가라면 이사는 엄두를 못 낼 만큼, 책이란 놈은 지성의 무게뿐
-
유럽의 한국문화전-두 화가 파리서 개인전-스웨덴선 한국 인쇄전
【파리=주섭일 특파원】봄 들어 한국예술이 유럽 각지에서 전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. 지난 7일∼4월7일 스웨덴 왕실도서관 주최로 스톡홀름에서 한국인쇄·판화문화전이 열려 연일 대성황
-
[박정호의 시시각각] 1377년의 ‘직지(直指)’, 2023년의 ‘직지’
고려 말 제작된 『직지(直指)』 금속활자본. 정확한 이름은 『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(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)』이다. 줄여서『직지』 『직지심체요절』이라 부른다. [중앙포토]
-
국립중앙박물관 '북한 국보전'… 남·북 비교해보는 '이색 감상법'
"통일 전까지 북한의 명품을 이처럼 많이 볼 수 기회는 더 이상 없을 것."(국립중앙박물관 조현종 고고부장)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'북녘의 문화유산전'은 그렇게